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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정책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지원 받도록...'가족서비스'통합 운영
  • 등록일

    2024.01.16 13: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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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여성가족부는 지난해까지 개별적으로 운영해온 각종 가족 서비스 사업을 올해부터 '온가족보듬사업'으로 통합한다고 16일 밝혔다.


통합 대상은 ▲ 가족 상담 ▲ 취약 가족 사례관리 ▲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 1인 가구 생애주기별 상담·교육·자조모임 ▲ 청소년 한부모 사례관리 ▲ 방임(보호) 아동-원가정 관계 개선 ▲ 양육비 이행을 위한 비양육 부모-자녀 면접 교섭 등 7개 사업이다.


여가부에 따르면 '온가족보듬사업'은 가족 형태와 상관없이 가구 상황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동안 1인 가구와 다문화가족, 청소년 한부모 등 가족 형태로 구분해 운영했던 탓에 지역 사정에 따라 지원 편차가 생길 수밖에 없었다.


올해부터는 전국 220여개 가족센터에서 어디서나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누구나 가까운 가족센터를 찾아 1인 가구 긴급돌봄 및 병원 동행, 노부모 부양,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여가부는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 내 문제 해결과 관계 개선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국민비서, 사회보장체계 등 관련 시스템과의 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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