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월드의 직업 체험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부터 고등학생까지 가능한 청소년 직업체험과 4학년 이하의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직업 체험으로 구분된다. 며칠 전 한국잡월드 현장 체험 학습으로 꿈기자가 경험한 직업 체험은 청소년 직업 체험이었다.
한국잡월드 입구 ⓒ 강준모 기자
잡월드에 들어오면 가장 처음으로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계단이다. 이 계단을 보면서 천장을 보면 거대한 눈동자 모양이 있고, 그 안에 동영상이 있는 걸 볼 수 있다. 계단 옆에는 에스컬레이터도 있다. 쭉 올라가서 3층까지 도달하면 그때부터 잡월드의 체험관인 도시가 시작한다. 1부는 오전 9시 50분에 입장하여 오전 10시에 체험이 시작한다. 2부는 1부가 11시 50분에 끝나서 12시에 시작한다. 3부는 오후 1시 50분부터 시작한다. 여러 가지 직업 체험 중에서 꿈기자는 교사를 하게 되었다. 교사를 할 때는 선생님 자리에 사회 4-2 교과서가 있고, 앞에 있는 태블릿으로 칠판에 내용을 쓸 수 있다. 학생들에게 가르칠 내용을 전자 칠판으로 판서를 해 보기도 하고, 교사로서 시험 문제를 내 보기도 하였다. 꿈기자가 체험한 또다른 직업은 우주비행사였다. 무전기로 자기가 읽어야 하는 내용을 읽으면 된다. 그리고 조종석에 앉아서 내용을 읽고 TV에 나오는 장면을 보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진동이랑 움직임 때문에 멀미가 날 수 있다.
한국잡월드 우주비행사 체험실 ⓒ 강준모 기자
한국잡월드는 직접 가보면 대단한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평소에 막연하게 생각해 왔던 직업들을 실제와 유사한 곳에서 체험하고, 직업 전문가들이 원하는 직업에 대해 알려주기 때문이다. 체험이 끝나면 내가 체험한 직업에 대한 안내지를 주는데, 거기에 꿈을 이루기 위한 자료들이 수록되어 있다. 경기도에 있는 청소년들이 방문해서 직업 체험을 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