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우리꽃식물원’은 도심 속에 있는 식물원이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우리꽃식물원에 들어서면 피움관을 중심으로 왼쪽으로는 움틈관, 오른쪽에는 싹틈관이 있다. 

먼저 우리꽃움틈관에 갔다. 움틈관에는 우리꽃에 대한 설명과 해외로 나간 소중한 우리꽃 그리고 미래를 여는 우리꽃에 대한 설명과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우리꽃이란 오래전부터 우리와 함께 살아온 꽃들은 말한다. 우리꽃은 5000년의 긴 세월 동안 산과 들에서 사람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온 꽃들이다. 오랜 기간 살아온 만큼 질긴 생명력과 많은 사연을 가지고 있다.



우리꽃싹틈관에서는 우리꽃에 대한 특징, 유래 등을 볼 수 있다. 퍼즐 맞추기, 탁본 그리기 등 여러 체험을 통해 우리꽃에 대해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사라져가는 우리꽃의 사연과 유래, 이름에 대해 알 수 있다.



우리꽃식물원 전시실을 통과하면 사계절관(유리온실)이 있다. 사계절관(유리온실) 안에는 올레미소나무, 황근, 박달나무 뿌리 등 약 300여 종의 식물들이 있어서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다.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올레미 소나무와 맑고 달콤한 향을 내뿜는 은목서와 금목서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난대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유리온실 밖에는 산책로와 꽃밭 등이 펼쳐져 있다. 꽃밭에도 기린초 등 다양한 꽃들이 있어서 포토존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식물원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서 예쁜 사진들을 많이 찍을 수 있다. 전망대에도 올라갈 수 있는데, 전망대로 가는 길에서 조금만 방향을 틀면 숲속에 어린이들이 놀 수 있도록 흔들다리, 짚라인,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마련했다. 전망대로 올라가면 산밑이 보이는 탁 트인 풍경 덕분에 전망대까지 올라온 보람을 느낄 수 있다. <#IMG6#> 화성시 우리꽃 식물원 공식 누리집에서는 식물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 등 우리꽃식물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식물원은 1월 1일, 설날, 추석,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날짜에 운영하는데, 3월부터 10월(하절기)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11월부터 2월(동절기)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거주지나 연령에 따라 300원에서 3000원까지 다양하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주차는 우리꽃식물원 옆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은 도심 속에 있어 힐링하러 오기 좋은 곳이다. 특히 온실에 있는 꽃들은 시기별로 바뀌기 때문에 올 때마다 다른 종류의 꽃을 볼 수 있다. 이곳을 지나간다면 우리꽃 식물원을 방문해 보기 바란다. ○ 화성시 우리꽃 식물원 공식 누리집 : https://botanic.hscity.go.kr/botanic/index.jsp